담임목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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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고상한 설교자를 꿈꾸며 백석교회에서 16년째(23년 기준) 목회하고 있는 권중이 목사라고 합니다.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빌3:8-9)는 말씀으로 부르심을 받아 92년부터 대구(백안, 다산, 은혜로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서울(충신교회) 안양(평성교회) 의정부(사랑과 평화의 교회)를 거쳐 이곳 양주 백석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2021년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자' 라는 표어를 정했습니다. 아래에 있는 이사야의 말씀처럼 우리가 금식해서(덜 먹고 덜 입고 덜 쓰면 자동 금식이 되겠죠) 이 시대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기관을 섬기고 저들의 필요를 따라 채워주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다는 일념하에 이렇게 표어를 정했습니다.(사58장의 금식은 나를 위한 금식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위한 금식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 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런 일을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아래와 같은 복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사 58: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사 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사 58: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심의 모습이죠)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사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 58: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 나라와 교회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어렵고 힘들수록 더 많이 섬기고 베푸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올 해 표어를 이렇게 정하여 섬기게 되었습니다. 

 

올 해는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국내외 어려운 기관들과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작년에 비해 예산을 2-3배 정도 널려 섬기고 있습니다. 

 2023년 표어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부흥을 보게 하소서' 정하고 죽기 살기로 하나님의 부흥(임재와 영광과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 로이드존스의 부흥을 꿈꿉니다)을 경험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신앙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1% 신앙향상을 위해 전교인 성경읽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중이 목사.